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3월~4월 제철음심 냉이의 영양 및 효능 손질 보관법 총정리

by 세모리뷰_ 2023. 3. 2.

1. 냉이란 무엇인가?

냉이는 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이 있는 봄에 먹는 대표적인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생에서 자라는 냉이를 채취하기도 하고 밭이나  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합니다. 유사 식물로는 황새냉이 논냉이 미나리냉이 싸리냉이 말냉이 등이 있습니다. 냉이는 잎 줄기 뿔리 전부 먹을 수 있는 식물이며 봄에 재취해서 주로 국이나 무침 전등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냉이의 원산지는 유럽입니다. 유럽에서는 샐러드로 머거나 향을 돋우는 허브처럼 활용합니다 주로 약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든 걸 다 주는 냉이는 꽃말 또한 나의 모든 것을 바칩니다입니다. 

냉이는 알칼리성 채소로 입맛을 돋아주고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등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늦겨울이나 이른 봄부터 먹기 시작하는 냉이는 추울수록 뿌리에서 나는 향이 더 강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겨울 끝자락 무렵에 냉이를 캐러가는 사람들이 많다. 봄이 다가오기 전쯤 재래시장이나 노점상에 냉이를 잔뜩판다.

그리고 꽃이 필때쯤은 철이 지나기 때문에 캐지 않는다.

최근에는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냉이가 있기 때문에 1년 내내 냉이를 먹을수 있지만 야생에서

채취하는 냉이가 더욱 향이 좋습니다. 냉이는 연생산량의 70~80%가 3월에 출하됩니다.

냉이는 생명력이 엄청 강하고 불모지에서도 잘 자란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 오염이 심한곳에서도 잘자나기 때문에

중금속이나 오염물질을 잔뜩 머금었을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도로 근처나 공장 인근에서 자란 냉이는 캐거나 먹지 않는것이 좋다. 실제로 도로변에서 자란 냉이를 검사해보니 자동차 배기가스에 포함된 납과 카드뮴을 흡수해서 식용 기준치를 훨씬 초과해서 검출되었다. 그리고 함부로 길에 잔뜩 난 냉이를 캐다가 판매하시는 상인분들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2. 냉이의 영양 및 효능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 그리고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물로 비타민A,비타민B1,비타민C가 풍부해 원기를 돋우고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칼슘과 칼륨, 인, 처리등 무기질 성분도 다양하며 지혈과 산후출혈 등에 처방하는 약재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간과 눈에도 좋다고 합니다. 저는 평소 술을 자주먹기 때문에 냉이를 자주 먹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기록이 있으며 국을 끓여먹으면 피를 간으로 운반해 주고 눈을 맑게 해 준다고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잎에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있고 뿌리에는 알싸한 향의 콜린 성분이 들어있어서 간경화와 감염 등의 간질환에 예방된다고 합니다. 피부에도 좋습니다 거친 피부 개선과 여드름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생리불순을 비롯한 각종 부인병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온 가족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먹으면 좋겠습니다.

냉이는 주로 국을 끓일때 향긋한 향이 나기 위해 넣는다. 무엇보다도 된장찌개에 넣으면 상당히 맛있다. 된장의 풍미와 산뜻한함을 더해주기 때문에 가끔씩 냉이 된장찌개를 끓여 먹으면 너무 맛있다.

간단하게 끓이는 방법은 시중에 파는 된장찌개 양념팩을 구매해서 끓이면 간단하고 빠르게 먹을수있다.

그리고 라면에도 한주먹 넣어서 먹으면 특유의 향과 어울려 맛있게 먹을수있다 꼭 먹어보세요

3. 냉이의 손질방법과 보관방법

냉일 손질방법은 간단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흙을 제거한 뒤 뿌리를 칼로 살살 긁어 내야합니다.

뿌리와 잎 모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세심한 손질이 필요합니다. 특히 뿌리와 잎사이의 거뭇거뭇한 부분을 신경 써서 긁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시든 잎을 떼어내서 버리고 30분가량 물에 담가 두면 물에 젖은 흙이 바닥으로 가라앉으면 물을 버리고 다시 흐르는 물에 헹궈 마무리하면 깨끗하게 손질이 됩니다.

냉이는 구입하는 날 요리해서 소진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손질해서 보관해도 며칠이 지나면 잎이 시들거나 물러질 수 있고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그날그날 사서 손질해서 드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실 때는 흙이 묻은 상태에서 키친타월로 싸서 비닐팩에 보관하거나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됩니다.

냉동보관하시면 향과 영양은 조금 감소하지만, 데친 것을 썰어 냉동보관해 두셨다가 된장찌개에 넣어도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