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바이누 역사
일본에서 작은 야생동물을 사냥하기 위해서 개량한 품종으로 원산지는 일본이다.
기원전 300년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품종이며 산간 지방에서 작은 야생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개량한 품종이다.
울창한 덤불에서 뛰어난 시각과 후각으로 사냥을 했고 감각이 예민하고 기만하다.
시바란 일본어로 붉은색을 의미한다. 1973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시바는 거의 모든 지방에서 멸종하였으며 나시노 지방의 시슈시바, 옛 미노국의 미노시바, 톳토리와 시마네현의 산인시바 이렇게 세 혈통을 20세기 초반에 통합하여 현제의 시바이누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954년에 처음 미국에 소개되었고 1992년 미국켄넬클럽에 정식 품종으로 등록 되었다
2. 외관
키는 수컷이 36~41cm, 암컷이 34~39cm이고 몸무게는 7~10kg이다. 체격이 야무지고 근육이 잘 발달했다
눈은 진한 갈색으로 작은 세모꼴이고 눈꼬리는 치켜 올라가 있다. 볼이 잘 발달된 편이고 코는 검은색이다
크림색 시바이누의 경우 코는 분홍색이다. 콧등은 일직선으로 뻗어있다. 귀는 조금 작은 삼각형으로 쫑긋 서서 앞쪽으로 비스듬하다.
굵은 꼬리는 등 위로 말려 있으며 시바이누의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속털은 부드러우면서 촘촘하지만 겉털은 뻣뻣하면서 곧고 짧다.
색은 붉은색, 크림색, 그리고 검정, 갈색, 흰색이 섞인 삼색이 있다.
3. 털 빠짐 그리고 관리에 있어서 장단점
1. 장점
시바이누는 깔끔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이물질을 묻히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기 때문에 고양이처럼 몸 정돈을 틈틈이 하는 편입니다.
특히 산책 시 자주 더러워질 수 있는 다리 부분과 엉덩이 부분등에 털이 과도하게 길지 않으며 촘촘한 털들은 이물질이 잘 달라붙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산책 후 가벼운 빗질만 해주더라도 깔끔하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견종마다 털에 기름기가 많거나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경우들도 많지만 시바이누는 냄새 적은 편이라서 다른 개들에 비해서 목욕주기를 길게 가져갈 수 있을 정도로 털관리에 있어서 좋은 장점들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2. 단점
시바이누 시바견은 북방계 스피츠 계열에 속하는 견종으로 이계열에 포함된 견종으로는 진돗개, 웰시코기, 포메라니안, 스피츠 등등 모두
추운 지방에서 체온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이중모의 형태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중모에 모량도 많은 시바견은 털 빠짐이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합니다. 반려견의 털은 체온유지와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아무래도 실내에서 생활하다 보면 털이 필요가 없어지면서 실외에서 활동할 때보다 더 많이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계절이 바뀌어가는 시기에는 털갈이를 통해서 많은 양의 털이 빠지기 때문에 보호자분들은 틈날 때마다 빗질을 해주시면서 죽은 털들을 제거해야지만 실내 털날림을 조금이라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가 안 좋거나 털 알레르기가 있으시다면 키우시기가 상당히 힘드실 수 있는 견종입니다.
4. 성격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어릴 때부터 필요한 훈련은?
1. 깔끔한 성격 장점
시바견은 깔끔한 성격으로 배변훈련을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시바견은 성격이 깔끔해서 배변공간에 대한 구분도 확실한 편입니다. 배변 훈련을 따로 가르치지 않더라도 알아서 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배변패드만 잘 깔아주고 바꿔준다면 어렵지 않게 배변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워낙 깔끔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 정도 싸면 그곳에는 배변활동 하는 것을 싫어하기에 자주 배변패드를 바꿔주지 않으면 배변을 참거나 혹은 다른 곳에 배변실수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주 바꿔주시는 게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산책을 나가게 되면 실외배변만 하기도 하기 때문에 산책을 자주 못하신다면 한 번씩 배변을 참고 있을 때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배변하는 습관을 만들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2. 독립심이 강해요 장점
다른 견종에 비해서 독립심이 강한 견종이기 때문에 불리불안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오히려 함께 있을 때에도 쉬고 싶으면 알아서 혼자 편안한 장소에 가서 휴식을 취하며 자신의 컨디션을 조절하며 집착하고 따라다니는 행동도 거의 없습니다. 한마디로 시크한 성격을 갖고 있어서 적당한 관심으로 생활패턴을 만들어주시면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반려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스킨십을 싫어해요 단점
일상에서 이쁘다고 만져주는 스킨십이 아닌 청결관리를 위해서 하는 빗질, 목욕, 귀청소, 발톱정리, 옷 입히기 등에 대한 스킨십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일방적으로 엄살이 심한 강아지로 매우 유명합니다. 어릴 때 주사를 맞으면 유난한 고음의 소리를 지르면서 겁쟁이 엄살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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